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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 장승공원 대청호의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산책 2004년 청주시 현도면에 내린 폭설로 부러진 소나무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장승으로 시작된 구룡산 장승공원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성된 공원입니다. 장승은 마을 입구에 세워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으며, 사람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유산입니다. 구룡산 장승공원에 있는 장승들은 폭설 피해를 극복하려는 주민들의 의지와 소망을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구룡산 장승공원은 대청호반누리길의 일부로,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기에 좋아 경사가 심하지 않아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대청호와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05년 6월 5일 제1회 현도 장승 민속축제 개최 이후 전국적으로 알려져 자연과 역사, 문화.. 2024. 2. 22.
과일나라 테마공원 영동의 자연에서 즐기는 과일 체험 여행 2017년 4월에 개장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과일(포도, 사과, 배, 복숭아, 자두)을 주제로 한 공원입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는 과일 수확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수확 체험과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과일을 따보고 요리를 만들어보는 독특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과일의 아름다움과 신선한 맛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과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https://ht.yd21.go.kr/fruit 과일나라 테마공원 이달의 주요일정 일시 이달의 일정이 없습니다. 이전 다.. 2024. 2. 22.
추소정에서 바라본 옥천3경 부소담악의 신비로운 풍경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위치한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으로, 그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하는 절경입니다. 부소담악은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 중 마지막 절경으로 꼽힙니다. 본래 산이었던 부소담악은 대청댐 준공으로 인해 일부가 물에 잠겨 현재의 독특한 풍경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부소담악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장소는 추소정에서 바라보는 부소담악은 용이 호수 위를 나아가는 형상을 연상시키며,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선사합니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도 가능해, 아찔한 낭떠러지와 시퍼런 물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519-1 2024. 2. 18.
안성 미리내 성지, 신유박해와 기해박해를 피한 교우촌의 이야기 경기도 안성에서 북쪽으로 약 40리 떨어진 미리내 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와 그의 가족, 그리고 조선 교구의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등의 묘가 자리한 곳입니다. 한국 천주교 신앙의 역사가 깊이 새겨진 곳으로, 신유박해와 기해박해를 피해 숨어든 천주교 신자들이 형성한 교우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미리내 성지는 밤이면 집집마다 흘러나오는 불빛과 달빛 아래 비치는 냇물이 마치 은하수처럼 보였다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26세의 나이로 순교한 김대건 신부는 조정의 박해를 피해 이민식 빈첸시오에 의해 이곳에 안장되었습니다. 김 신부가 안장된 지 50년 후 본당이 설정되며 본격적인 성역화 작업이 시작된 곳입니다. 기념 성당 미리내 성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축물로, 천주교 103.. 202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