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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신비3

추소정에서 바라본 옥천3경 부소담악의 신비로운 풍경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위치한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으로, 그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하는 절경입니다. 부소담악은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 중 마지막 절경으로 꼽힙니다. 본래 산이었던 부소담악은 대청댐 준공으로 인해 일부가 물에 잠겨 현재의 독특한 풍경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부소담악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장소는 추소정에서 바라보는 부소담악은 용이 호수 위를 나아가는 형상을 연상시키며,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선사합니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도 가능해, 아찔한 낭떠러지와 시퍼런 물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519-1 2024. 2. 18.
영덕 대부정합 17억 년의 시간을 담은 형성 과정 영덕 대부정합은 약 17억 년의 시간 차이를 가진 두 암층이 만나는 장소로 한반도의 지질학적 변화와 지구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반도는 여러 땅덩어리가 이동하고 충돌하여 만들어져 부정합의 한쪽 암층인 편암층은 한반도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에 형성되었고, 다른 한쪽 암층인 역암층은 한반도가 형태를 갖춘 이후에 쌓인 것입니다. 지질학적으로 매우 큰 시간 차이를 보여줍니다. 영덕 대부정합은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장소일 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영덕 대부정합서 지구의 오랜 역사와 자연의 신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2024. 1. 31.
양남 주상절리 부채꼴 지질학의 수수께끼 양남 주상절리는 동해안을 따라 펼쳐진 독특한 지형으로, 다양성과 아름다움으로 201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주로 화산암인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들은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다양한 모양으로 얽혀 있어 지질학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곳입니다. 부채꼴 주상절리는 세계적인 유형으로, 그 형성과정에 여전히 미스터리가 남아있습니다. 양남 주상절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둥글게 전개된 부채꼴 주상절리의 독특한 형태는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데, 지질학적인 소개로는 아직 밝혀진 게 없어 여전히 학자들의 탐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만 발견되는 현무암의 특이한 형성 과정이 부채꼴 주상절리를 창조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양남 주상절리를 이루는 현무암은 일본과 붙어있던 한반도가 일본의 잡아당기는 힘으로.. 2024.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