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2 달전리 주상절리의 아름다움, 동해의 비밀스러운 예술품 달전리 주상절리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로, 물길에 의해 식어 난 용암이 형성한 독특한 육각기둥 모양의 돌기둥들이 고요하게 우뚝 솟아있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제주도의 주상절리나 무등산의 주상절리와 마찬가지로 주로 위로 솟은 형태를 가지고 있어, 현무암이 어떻게 주상절리로 변화하는지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달전리 주상절리는 그 독특한 모습으로만큼이나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포스코 및 국가산업단지 부지를 매립하기 위해 사용되던 현무암이 주상절리로 발견되면서, 2000년 4월 2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달전리 주상절리는 일본이 잡아당기는 힘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동해가 형성되면서 잡아당기는 힘은 달전리에도 영향을 주어 땅이 벌어지게 되었고, 벌어진 틈을 따라 땅 .. 2024. 1. 25. 울진 성류굴, 동굴 속 아름다운 석순과 석주 성류굴은 북동에서 남서로 이어지는 약 870m의 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 270m가 개방되어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성류굴은 석회동굴로 파괴된 석주와 물에 잠긴 석순으로 독특한 모습으로 파괴된 석주는 지진으로 인해 어긋나게 된 흥미로운 현상으로, 동굴 내부의 역사와 물에 잠긴 석순은 동해안의 수위가 낮았던 빙하기 동안 형성된 흔적으로, 석순의 아름다움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2012년, 성류굴은 세계 최초로 화석으로만 알려진 패충류가 살아있는 형태로 발견된 동굴은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으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선사합니다. 지하 세계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석순의 아름다움과 석주의 흔적, 살아있는 화석의.. 2024.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