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여행3 울진 왕피천의 아름다운 계곡에서 느끼는 자연의 소박한 아름다움 왕피천은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자연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왕피천은 화강편마암으로 이루어져 나오는 환상적인 지형을 자랑하며, 강물이 고유한 지질학적 특성을 만들어냅니다. 왕피천의 강바닥은 화강편마암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깊게 깎여 있어, 자연의 미를 품어 여기서 물의 흐름이 변하면서 형성된 구하도는 주변 지형의 변화를 증언하고 있는 소중한 자료로 여겨집니다. 독특한 지형에서 떨어져 나온 암석 조각들이 만들어낸 학소대, 거북바위, 용소, 용머리 바위 등의 지질명소를 돌아다니면서 경이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왕피천은 국내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멸종 위기종과 희귀 동물들에게 안전한 서식지로 푸른 숲과 신선한 공기 속에서 동.. 2024. 1. 24. 울진 덕구계곡 산과 강이 만났을 때의 아름다운 명소 덕구계곡은 마치 대자연의 조각상처럼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명소로, 약 3km에 이르는 신비로운 계곡으로 세계 각지의 유명 다리들을 모티프로 한 축소판이 펼쳐져 특색 있는 경관이 펼쳐지며, 유일무이한 자연의 온천인 덕구온천이 마음을 달래준다.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으로 이뤄진 지형은 쪼개진 틈을 따라 흐르는 강물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고 안산암의 특성은 강물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의 단단한 화강암층 때문에 강물이 파고들기 어려워서인 것이다. 동쪽 방향에는 쪼개진 틈을 따라 발달한 안산암이 많아 물길을 만들기 쉬운데, 이 특징은 덕구계곡의 명소인 용소폭포를 통해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둥글게 굴곡진 폭포의 아름다움은 화강편마암의 특성으로 인해 완만한 경사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이.. 2024. 1. 21. 고래의 눈물이 된 해안, 고래불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 고래불 해안은 그 길이만 해도 약 4.6km에 이르며, 폭은 30~100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안입니다. 고래가 놀던 곳이라는 이름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고래불 해안의 이름은 고려 말 학자 이색이 동해 바다에서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노는 모습을 보고 '고래가 노는 불'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전해져 왔습니다. 고래불 해안을 따라 분포하는 염습지와 해안사구는 지형학적, 생물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염습지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 섞여서 염도 변화가 큰 습지를 말하는데, 바다나 육지에서 보기 힘든 식물들이 많이 자라며 조류, 어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산란지가 됩니다. 고래불 해안에는 육지 쪽에 모래가 언덕모양으로 쌓인 지형인 해안사구 또한 대규모로 발달하고 있어 해안선을 보호하는 .. 2024.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