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물여행1 김천 수도암 오솔길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수도암은 수도산의 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도량으로, 통일신라 헌안왕 3년(859)에 도선국사가 무수한 수행인이 나올 것을 예견하고 창건하였습니다. 백여 년 전의 부처님의 영험과 이적이 쌓인 수도암은 현지인들에게는 "불영산"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수도암(修道庵)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수도암은 도선국사가 창건한 만큼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석불상, 석탑, 그리고 지형을 상징한 석물 등이 자리하고 있어 마음의 평화를 안겨줍니다. 수도암은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오솔길을 따라 걸어가는 도중에 마주치는 석물들은 그 자체로 동양적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 2024.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