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풍경2 옥천 유채꽃단지 쾌활의 꽃말처럼 밝은 봄 기운을 금강 친수공원은 매년 4월부터 5월 사이, 유채꽃이 만발해 힐링의 공간으로 2019년에 지역 주민들과 동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유채꽃 단지는 옥천의 봄을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유채꽃 단지를 조성한 첫해인 2020년에는 10만 명이 넘는 분들이 방문하여 꽃길을 걸었습니다. '쾌활'이라는 꽃말을 가진 유채꽃과 넓은 금강이 어우러져 옥천 동이면 일대는 유쾌하고 상쾌한 봄철 나들이 장소로 막힘없이 탁 트인 금강의 물길은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금강 친수공원은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아 금강 IC에서 강을 따라 약 4km를 달리면 도착할 수 있으며, 옥천군은 매년 4월 강변에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옥천 유채꽃단지는 봄의 시작과 함께 화려한 유채꽃의.. 2024. 3. 3. 옥천 군북 청풍정 금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곳 옥천 청풍정은 앞을 흐르는 금강의 맑은 물길이 인상적인 곳으로 전형적인 감입곡류의 지형을 띠며, 주변의 기암이 병풍처럼 펼쳐진 풍광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청풍정과 명월암은 금강이 품고 있는 이야기는 명월암은 청풍정을 바라보며 강가 바위에 '明月岩'이라고 새겨진 곳으로, 조선 시대 여인 명월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깃든 장소입니다. 명월은 김옥균과의 사랑 끝에 자신의 진심을 죽음으로 전한 여인으로 전해지며, 이곳은 그녀의 이야기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청풍정으로 가는 길은 정지용 생가를 출발점으로 하여 벚꽃 길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약 4km를 달리면 국원진료소가 나오며, 그곳에서 이정표를 따라 2km 더 가면 청풍정과 마주하게 됩니다. 조선후기 참봉 김종겸이 세운 이 정자는 1996년 옥천군에 의해.. 2024.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