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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5

비바람이 만든 예술, 경주 골굴암 타포니 속 신비로운 석굴 한국 최초의 석굴사원인 골굴암 타포니는 6세기 경에 인도에서 온 광유선과 일행이 자연굴을 이용하여 조성한 타포니라 불리는 동굴은 비교적 연약한 화강암이 비바람에 깎여나가면서 형성되었는데, 그 구멍들이 수많은 구멍들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석굴사의 신비로운 석굴이 창조되었습니다. 골굴암 일대는 다양한 크기의 구멍들은 석굴사에서 미술적으로 활용되어 석실과 불상을 만들기에 이상적인 재료가 되었습니다. 동굴 내부는 수많은 타포니로 이뤄져 있어 그 미로 속에서 신비로운 불교 예술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골굴암은 타포니와 석굴,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에서 느껴지는 신라인들의 예술적 감각은 단순한 돌과 바위가 어떻게 표현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101-5 2024. 1. 23.
경주 남산 화강암 여행, 석가탑과 신라 문화를 만나다 신라시대의 영광과 장대한 문화를 품은 남산은 경주시 남쪽에 우뚝 솟아있는 화강암 바위산으로, 그 높이와 아름다움으로 둘러싸인 역사적인 명소입니다. 남산의 화강암은 대리암이나 석회암과는 달리 단단하고 자연의 손길에도 잘 깎이지 않아 수많은 문화재가 오랜 세월 모습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남산 화강암은 신라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들을 탄생시킨 특별한 석재로 석가탑과 다보탑 등 다양한 신라 문화재들은 남산의 화강암에서 새롭게 탄생한 것으로, 아름다움은 신라인들의 예술적인 솜씨와 화강암의 특성이 조화를 이룬 결과입니다. 신라인들은 남산의 화강암 바위절벽을 이용하여 다양한 불상들을 만들었습니다. 수직으로 발달한 바위 절벽은 마애삼존불좌상, 선각여래좌상, 마애석가여래좌상과 같은 불상들이 자연적으로 형성되도록 하였습니.. 2024. 1. 20.
경주 동남산 기슭의 신비로운 정원, 경북천년숲정원 서늘한 산림과 푸르른 나무들이 더불어 우아하게 피어나는 곳, 경주 동남산의 기슭에 자리한 '경북천년숲정원'은 마치 동화 속 정원을 찾아온 듯한 신비로운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서 가는 숲 속의 여정, 첫 번째로 만나는 곳은 거울 숲입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맑은 실개천에 비친 나무들의 아름다운 숲 정원을 시작하는 순간, 마음을 신비롭게 만들어 줍니다. 분재원, 암석 정원, 서라벌 정원, 그리고 버들 못 정원까지, 각각의 구역은 식재된 나무와 꽃들로 가득하며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경북천년숲정원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 체험장으로 각 나무와 꽃들에 대한 설명이 담긴 안내문은 어린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경상북도 경.. 2024. 1. 19.
한국대중음악박물관 100년의 음악시대를 넘나들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음악에 관한 풍부한 콘텐츠로 가득 차 있는 곳입니다. 4개 층으로 이뤄진 박물관은 감상실, 전시실, 오디오 100년사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 3F 소리예술과학 100년사관 1877년,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한 후 1920년대를 시작으로 소리예술의 시초인 무성영화 시대에 사용되었던 세계 최초 스피커라 할 수 있는 웨스턴 일렉트릭 시스템과 www.kpopmuseum.com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1층에서는 전설의 스피커 미로포닉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감상실이 있고, 2층 전시실에서는 1896년부터 현대까지의 한국대중음악 100년사을 시대순으로 전시하며, 노래 듣기 체.. 2024.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