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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6

안동소주 전통음식박물관 술과 음식의 만남 안동소주 전통음식박물관은 안동소주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후대에 전수하기 위하여 199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박물관에는 안동소주의 유래와 제조과정, 한국의 민속주 종류, 술의 계보, 시대별 주병, 주배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통음식박물관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과 안동의 향토음식, 통과의례 모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999년 4월 21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 시 차렸던 여왕 생일상 등 총 660점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신라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는 안동소주(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전통식품 명인 20호)는 알코올 도수가 45도 순곡증류주로 안동인이 1,200여 년간 즐겨오던 것입니.. 2024. 1. 11.
김해 수로왕릉의 아름다운 풍경과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릉은 김해시 서상동에 자리한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으로, 높이 약 5m의 원형봉토분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등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으며, 석조물로는 신도비와 공적비 등이 존재합니다. 주요 유적지로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 춘추 제례에 사용된 향과 축을 보관한 안향각, 납릉 정문, 그리고 구지봉의 아름다운 형상이 눈에 띕니다. 수로왕은 가락국의 시조로 알려져 있으며, 김해 김씨의 시조로서 서기 42년에 왕위에 올랐으며, 수로왕릉은 그의 무덤으로, 선조 13년에는 허엽이 무덤을 현재의 모습으로 정비하였습니다. 김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유산으로, 왕릉 내부에는 수로왕과 왕비의 신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숭선전은 고종 21년에 내린 이름으로 꾸며졌.. 2024. 1. 7.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엿보는 가야의 향수 가야의 중심지인 구지봉 언덕에 자리한 국립김해박물관은 1998년 7월 29일 개관되어 가야의 건국 신화가 깃든 고고학 중심의 박물관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가야사 박물관입니다. 예약 바로가기 가야의 연구 센터로서 기능하는 국립김해박물관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시하여 가야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있습니다. 낙동강 하류역의 선사 문화부터 가야의 성립과 발전까지를 다루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기획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있습니다. 박물관은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기획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정보와 경험을 .. 2024. 1. 6.
위양지의 사계절 봄의 낭만 이팝나무 꽃향기 신라시대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된 위양지는 백성들을 위한 못으로, '위양(位良)'은 백성을 의미합니다. 저수지 중앙에 위치한 5개의 작은 섬과 아름다운 정자 '완재정'은 풍요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위양못은 봄에 이팝나무의 꽃이 만발하면, 거울처럼 맑은 저수지에 비치는 풍경은 마치 꿈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로, 낭만적인 봄날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위양못은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매력으로 봄에는 순백의 이팝나무와 함께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져, 명품 사진 속으로 그 순간을 담아갈 수 있습니다. 위양못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세워졌지만, 오랜 세월을 거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못으로 남아있습니다. 백 년이 넘는 .. 202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