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8일 프랭클린 템플턴이 제안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을 시작하며 업계는 이 결정을 둘러싼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블랙록의 수정안 제출과 SEC 회의
SEC는 프랭클린 템플턴뿐만 아니라 블랙록이 제출한 현물 ETF의 정산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블랙록은 이에 대한 수정안을 다시 제출하며,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한 승인 확률을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2024년 1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데드라인
2024년 1월 10일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최초로 신청한 아크 인베스트의 승인 데드라인으로, 업계는 SEC가 이 전까지 신청된 ETF 대부분을 일괄 승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SEC와 블랙록의 고민 : 환매 시 비트코인 포지션 위험
SEC와 블랙록은 현금으로 직접 청산하는 방식과 현물 포지션을 유지하는 방식에 대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환매 시 관련된 미국 내의 승인받은 마켓 메이커 및 증권 브로커 딜러가 비트코인 포지션을 갖게 될 위험에 대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블랙록의 새로운 제안에 대한 블룸버그 애널리스트의 평가
블랙록이 제시한 새로운 수정안에 대해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흥미로운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결정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을 둘러싼 SEC의 의견 수렴과 블랙록의 수정안 제출로 2024년 1월 10일의 승인 여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물 포지션과 관련된 리스크에 대한 SEC와 블랙록의 고민이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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