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은 조선 인조 12년(1634)에 세워진 역사적인 성지로,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있어 고종 17년(1880)에 현종되었습니다.
소슬 3문과 다양한 건물들로 꾸며져 있으며, 입덕문을 들어서면 양성당, 응도당, 그리고 사우 등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돈암서원은 전통적인 조선 양식을 간직하고 있는데, 사우의 전면은 1칸 통으로 개방되어 전퇴를 두었고, 내부는 우물마루를 깔았으며 전퇴는 전돌 바닥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돈암서원은 물씬 피어나는 봄꽃으로 유명하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에는 전통적인 제사가 열립니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 3길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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