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구곡은 197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에 국립공원에 편입되었습니다. 아홉 개의 굽이진 계곡으로 유명하며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나무와 웅장한 바위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화양 제1곡 경천벽
산이 길게 뻗고 높이 솟아 마치 하늘을 떠받드는 듯하여 '경천벽'이라 불립니다. 이 바위에는 송시열의 글씨인 '華陽洞門(화양동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화양 제2곡 운영담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 하여 '운영담'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화양 제3곡 읍궁암
운영담 남쪽에 위치한 희고 둥글넓적한 바위는 우암 송시열이 제자였던 효종이 죽자 매일 새벽마다 엎드려 통곡하던 곳입니다. 후에 사람들은 이 바위를 '읍궁암'이라 불렀습니다.
화양 제4곡 금사담
맑은 물속에 보이는 모래가 금싸라기처럼 빛난다 하여 '금사담'이라 불립니다.
화양 제5곡 첨성대
경치가 뛰어나고 높이가 수십 미터에 이르며, 그 아래에는 의종의 어필인 "비례부동"이 새겨져 있습니다.
화양 제6곡 능운대
큰 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구름을 찌를 듯한 높이를 자랑하여 '능운대'라 불립니다.
화양 제7곡 와룡암
첨성대에서 동남쪽으로 1㎞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바위는 궁석이 시내변에 옆으로 뻗어 있어 전체적인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듯합니다.
화양 제8곡 학소대
바위산 위에 오래된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예전에는 백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새끼를 쳤다 하여 '학소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화양 제9곡 파곶
개울 복판에 펼쳐진 흰 바위는 티 없는 옥반과 같다
해설프로그램신청방법
대상 : 청소년 참가정원 : 20명 내외
접수방법 : 인터넷 예약 및 전화접수 (현장접수 가능)
접수처 :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집결장소 :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탐방지원센터
참가비 : 무료
문의 : 043-542-5268~9
충북 괴산군 청전면 화양동길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