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산은 조선시대까지 육지와 분리된 섬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육지와 연결되어 육계도로 변모한 곳입니다.
죽도산은 과거 모래, 진흙, 자갈로 이루어진 암석들로 구성되어 있어, 퇴적암과의 연관성이 매우 깊습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퇴적암 해안의 발달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해안산책로 앞 강 하구에서는 강물이 내려온 모래와 자갈이 넓게 퍼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발견되는 이러한 특별한 지형은 지질학적 관심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되는 명소입니다.
동해안의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퇴적암이 형성되는 과정과 다양한 양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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