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코유원지는 계곡 양편이 난대 상록수림으로 울창하게 덮여 있으며, 높이 5미터의 원앙폭포와 작은 못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돈내코유원지를 방문하실 때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앙폭포까지는 입구에서 약 1.5km 정도 거리에 있으니, 작은 하이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돈내코유원지는 제주도 특유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음력 7월 15일 백중날에는 특별한 풍습이 있는데, 닭을 잡아먹고 물 맞이를 하며 이날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돈내코라는 이름은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던 과거의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 '코'는 입구를 내는 하천을 가리키는 제주어로, 멧돼지들이 물을 마셨던 내의 입구라 하여 돈내코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돈내코유원지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잠시 동안의 여유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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