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는 약 300여 년 전에 현재의 대웅전이 건립되면서 불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동화산리의 산 이름과 지명에 따라 동화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오랜 역사를 지닌 천년고찰입니다
대웅전은 1992년에 신축되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대웅전 내부에는 석조 비로자나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불상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불상의 부러진 목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약간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높이는 148cm이며, 광배는 없는 상태입니다.
대웅전 앞 삼층석탑은 높이가 133cm로, 고려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동화사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동화사는 작두산과 하천의 물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사찰 주변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가득 차 있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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