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위믹스를 재상장한다고 12일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빗썸은 오후 5시부터 위믹스를 원화 마켓에 추가하며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며, 거래와 출금 가능 시간은 나중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재상장의 배경과 과정
빗썸은 위믹스 재단이 코코아파이낸스에 예치된 담보 수량과 타 블록체인 플랫폼 내의 투자 등을 통해 초과 유통된 수량을 회수하고 유통량을 복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위믹스 재단이 공개한 자료 기준으로 유통량이 정상으로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 빗썸은 재상장을 결정했습니다.
닥사(DAXA) 소속 모든 거래소에 상장
위믹스는 이번 빗썸 재상장으로 업비트를 제외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에 속한 모든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이는 닥사 회원사들 간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결정으로, 위믹스의 유통량이 정상화되면서 상당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코빗과 고팍스의 선행
이전에도 코빗이 8일에 위믹스를 재상장한 바 있으며, 닥사에서 위믹스의 유통 계획을 검토하고 초과된 유통량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결과, 다수의 거래소에서 상장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위믹스의 재단이 지속적으로 거래량과 관련된 조치를 취함으로써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자산 시장의 변화
빗썸의 위믹스 재상장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유통량과 거래 투명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거래소 간의 협력과 투명한 거래 환경을 높이는 한 예시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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