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희귀한 고목들로 조성된 달빛소리 수목원은 2018년 6월에 사설 수목원으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지만, 고목들의 기묘한 형상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달빛소리 수목원의 자랑 중 하나는 '황순원의 소나기 나무'로 불리는 500년 된 느티나무는 '첫사랑 나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달빛소리 수목원은 봄에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백합, 산나리꽃, 목화꽃 가을에는 천일홍, 백일홍, 금목서, 은목서, 그리고 단풍이 물들어가며, 겨울에는 동백나무꽃과 납매가 피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수목원의 곳곳에는 기묘한 형상의 고목들이 배치되어 오랜 세월을 견디며 독특한 모습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달빛소리 수목원은 아름다운 꽃과 고목들을 감상하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전북 익산시 춘포면 천서길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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