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장군유적지는 백제 말기 성충과 흥수와 더불어 백제 3 충신으로 꼽히는 계백 장군의 묘소로 최후의 결전장이었던 황산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66년에 발견된 묘지는 당시에는 봉분의 반 이상이 붕괴되어 내광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부적면 사람들이 지석을 안치하고 내광회벽을 완봉한 뒤, 봉분은 둘레 47.6m, 지름 15.15m, 높이 6.5m로 복원되었습니다.
1976년에는 봉토를 만들고 비석을 세워서 이곳을 더욱 경건하게 만들었습니다.
비석에는 "백제계백장군지묘(百濟階伯將軍之墓)"라고 적혀 있습니다.
계백 장군은 백제의 역사 속에서 특히나 황산벌 전투에서의 영웅적인 업적으로 기억되어 계백장군유적지는 그의 위대한 흔적을 기리기 위해 지금도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계백장군유적지는 한반도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기록한 곳으로 황산벌의 전투와 결투에서의 용맹한 행동은 한국 역사 속에서 빛나는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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