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자연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내연산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펼쳐진 12개의 폭포로 독특한 지형과 웅장한 폭포들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무풍, 관음, 연산폭포는 기암절벽과 함께 웅장한 풍경을 자랑하며, 겸재 정선의 작품에도 등장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연산의 바위는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폭포들이 형성되어 바위의 틈과 균열이 물이 흐르는 방향을 결정하며, 이로 인해 수직과 수평 방향의 폭포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발달했습니다.
물이 바위를 따라 흐르면서 폭포 아래의 폭호를 만들어내고, 폭포 뒤에는 독특한 동굴이 형성되는 등 다채로운 지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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